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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사

동아시아사 키워드학습/ 흉노

안녕하세요

유쌤입니다.

 

 

동아시아사를 처음 배우면 초원의 강자 흉노가 나옵니다.

유목 민족이기에

말을 잘 타고 활을 잘 쏩니다.

 

평소에 유목을 하지만

전쟁이 나면

무서운 전투력을 가진

집단이 되지요.

 

진시황은

몽염을 시켜 만리장성을 쌓습니다.

 

 

흉노 때문입니다.

흉노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기마 유목 민족입니다.

 

흉노의 지배자를

선우라고 합니다.

진시황은 오르도스 지역에서

흉노를 몰아낸 후 만리장성을 쌓았지요.

​진이 망하고 

한이 들어서는 시기에

흉노는 더욱 강성해 집니다.

 

한고조는

중국을 재통일하고

흉노에게 

덤볐으나

흉노의 묵특선우에게

백등산 전투에서 패배했죠.

이를 평성의 치라고 합니다.

그 후

한나라는

많은 물자와 공주를 흉노에 제공하고

평화를 얻습니다.

시간이 흘러

한무제 시기

한나라는 위청과 곽거병의 활약으로

흉노를 고비사막 이북으로 몰아냅니다.

 

5호 16국 시기 흉노는

서진을 멸망시키기도 합니다.

 

의 외척으로서의 명분을 내세워

한을 건국하고 이후 전조로 이름을 

바꾸기도 합니다.

 

그 이후 동아시아에 있던

화북 지역은

탁발선비족에 의해 통일되어

북위가 들어섭니다. 

동아시아에서

자취를 감춘 흉노는

다시 세계사의 

무대에 나타납니다.

 

서양에서는 중세 시대가 이루어진 것은

게르만족의 대이동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원인을 동양으로부터 이동해온

강력한 유목 민족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바로 훈족이지요.

훈족은 아틸라가 집권하던 시기

동로마를 약탈하고

서로마까지 진격하기도 합니다.

위 주화는

카자흐스탄 주화 (아틸라)입니다.

 

아마

서양에서도 두려워했던 훈족의 뿌리는

중국이 그토록 두려워했던 흉노일 것입니다.

흉노와 훈족은 동일한 튀르크 어를 사용했습니다.

마자르족의 나라 헝가리 Hun+Gary(훈족의 나라)는

동방에서 온 훈족과 결합하여 민족의 기반을 이뤘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마자르Magyar란 말은 고대 마자르어로는 Mogyër,

무겔Mugel이라는 훈족 지배자

또는 머고르Magor라고 불리는

신화 속의 인물로부터 파생된 어휘라고도 합니다.

 

동아시아사 교육과정에서 

흉노는 네 번 등장합니다.

 

흉노와 관련하여

한무제 문제가 잘 나오는 편입니다.

 

영가의 난과 연관하여

유연 유총 유요 등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합니다.